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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의 성패는 여기서 결정! 배추 절이는 법 황금 레시피
김치를 담글 때 가장 중요하고, 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과정이 바로 배추 절이기입니다. 배추를 적절히 절여야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김치 양념을 고르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. 완벽한 김치를 위한 배추 절이는 황금 비율과 노하우를 소개합니다.
1. 성공적인 배추 절임을 위한 사전 준비
배추를 쪼개고 소금물을 만드는 과정은 절임의 효율을 높입니다.
- 배추 손질: 배추의 겉잎 2~3장을 떼어낸 뒤, 배추 밑동(심지)에 칼집을 깊게 넣고 손으로 쪼개어 2등분 합니다. (칼로 완전히 자르는 것보다 손으로 쪼개야 배추가 덜 상합니다.)
- 절임통 준비: 배추를 담을 큰 대야나 김장 통을 준비합니다.
2. 배추 절이는 황금 비율 및 방법
배추 10포기를 기준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절일 수 있는 소금물 농도와 소금 사용량입니다.
| 기준 | 사용량 (배추 10포기 기준) |
|---|---|
| 물 | 약 20L (배추가 잠길 정도) |
| 소금물 농도 | 약 10% 내외 (물 20L당 천일염 약 2kg) |
| 덧소금 (추가 소금) | 약 1kg (배추 줄기에만 뿌림) |
- 소금물에 적시기: 배추의 잘린 단면을 소금물에 충분히 적신 후 절임통에 차곡차곡 쌓습니다.
- 굵은 소금 뿌리기 (핵심): 배추의 **두꺼운 줄기 부분에만** 굵은 천일염(덧소금)을 한 움큼씩 뿌려줍니다. 잎 부분은 소금물로 충분합니다.
- 소금물 붓기: 마지막으로 준비된 소금물을 절임통에 남김없이 부어줍니다.
3. 절임 시간 및 마무리 세척
계절과 실내 온도에 따라 절임 시간이 달라집니다. 보통 8~12시간이 적절합니다.
- 중간 뒤집기: 절임 시작 후 4~5시간이 지나면 **아래에 있는 배추와 위에 있는 배추의 위치를 바꿔** (뒤집어) 고루 절여지게 합니다.
- 완료 확인: 배추의 **줄기 부분을 꺾었을 때 부드럽게 휘어지면**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. 톡 부러지면 덜 절여진 것입니다.
- 세척 (필수):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**3회 이상** 깨끗하게 헹궈 잔여 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. (짜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)
- 물기 제거: 세척한 배추는 **줄기 부분을 아래로** 하여 채반에 3~4시간 엎어 놓아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. 물기가 남으면 김치가 쉽게 물러집니다.
배추 절임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성을 들여야 김치의 맛이 결정됩니다. 완벽하게 절여진 배추로 맛있는 김장하세요!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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